독립 의미 되새긴다…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기념 특강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9 10월 2023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올해 광복절에 개관한 경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대한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내달 1일과 10일 두차례 시민 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세계사의 눈으로 본 한국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특성에 대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의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건 민영환의 비밀외교'가 주제다.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편찬위원장을 초청해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사늑약) 체결을 한탄하며 자결했던 민영환이 생전에 펼쳤던 숨 막히는 비밀외교 활약상을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기념 특강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두 차례 특강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념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독립기념관팀(☎055-392-4832)으로 하면 된다.

cho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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