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나선 경남…국회에 상황실 설치·운영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9 10월 2023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서울본부에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회상황실은 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 주요 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예결위 증액 사업 자료 제공, 기재부 추가설명과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의 정부예산안은 9조2천117억원이 반영돼 국가 예산 증가율 2.8%보다 높은 5.7%가 증액됐다.

도는 목표인 9조6천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50여개 사업 등 4천억원 이상 증액을 위한 국회 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영 도 기조실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