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백화점 전기차 화재'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10월 2023

대피하는 시민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30일 오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3.10.30 jjang23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30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백화점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가 백화점 건물과 인근 공사 현장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동구청, 현대백화점,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13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진지하게 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시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대응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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