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11∼2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10월 2023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화재 건수는 일평균 27건(인명피해 1.8명)으로, 연평균 24건(1.6명)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에 소방당국은 겨울철 화재 저감을 목표로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방당국은 우선 어르신 전담 민간 강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 초고층 등 대형 건축물, 공장 등 산업시설에 대해 맞춤형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소방 장비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는 등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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