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노사관계 갈등 해소 방안과 바람직한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노사관계의 갈등 조정과 상생 방안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권혁 부산대 교수의 '노동분쟁 특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입법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고 구제신청에 대한 입법적 단상,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바라본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지역 노사갈등 관리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월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과 노동 현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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