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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일 오후 6시 4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상가 건물 3층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층에 거주하는 A(80)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정밀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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