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김 가공공장서 근로자 3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 이송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3 11월 2023

119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해남=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해남 김 가공공장 숙성 탱크에서 근로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전남 해남군 화사면 한 김 가공공장 숙성 탱크에서 근로자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근로자 1명, 의식이 저하된 근로자 2명 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정지 상태 근로자 1명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해 근로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2.5m 깊이 숙성 탱크에서 청소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었고, 나머지 근로자 2명은 구조를 위해 탱크 안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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