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인적·물적 피해액 연간 27조원…사회적 비용 초래"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4 11월 2023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도로교통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3회째다.

'배려의 시작으로 밝히는 내일의 교통문화'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시·체험 및 시상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또 교통 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이바지한 경찰, 교통 관련 시민 단체, 무사고 운전자 등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주민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와 손실이 연간 약 27조원에 달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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