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서울로, 그런데 말은 왜 제주로 보내지?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제주도에서 체험승마나 외승을 갈 때 주로 볼 수 있는 한라마들. ⓒ김지나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기보다 이런 속담이 탄생한 이유에 ...

도시에 녹아들어 알리는 ‘한글의 세계화’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경. 고대 두루마리 종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공 인천 송도에 새로운 박물관이 하나 생겼다. 국립세계문...

5년 달리고 은퇴, 경주마의 삶은 그렇게 멈춘다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종마가 암말과 교미하기 전 암말을 달래고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시정마(왼쪽). ⓒAnne M. Eberhardt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중에 벌어진 ‘까미’ 사건은 ...

끝내 반짝거리지 못한 별밤이와 도담이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2022년 여름, 폐축사에 버려져 있던 별밤이의 모습. ⓒ동물자유연대 2022년 어느 여름날,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동물자유연대로 제보가 들어왔다. 한 폐축사에 말 몇 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