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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11월 2023

■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지하철 경고파업…"출근길은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9일부터 약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하면서 출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주간근무부터 10일 야간근무 전까지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한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인력 감축, 안전 업무 외주화 철회 등을 요구하며 전날 오후 3시 성동구 본사에서 최종 본교섭을 열었지만, 시작 2분여만에 사측의 요구로 양측 합의 하에 정회한 뒤 오후 9시13분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75000004

서울교통공사 노조 '인력 감축 철회 촉구'…파업 D-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사측의 인력 감축안 철회를 요구하는 노조의 호소문이 붙어있다. 2023.11.8 hwayoung7

■ 이스라엘 "하마스, 가자 북부 통제력 상실…주민 5만명 이탈"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권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하마스는 통제력을 잃었으며, 북부에서도 통제력을 계속 상실하고 있다"며 "하마스 지도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5만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북부에서 남부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그들도 하마스가 북부에서 통제력을 잃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9004151079

■ 오늘부터 참이슬·테라 오른다…하이트진로, 출고가 약 7%↑

9일부터 참이슬, 테라 등 하이트진로의 일부 제품 가격이 오른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소주와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는 6.95% 오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67600030

■ 의료 이용…과하면 '페널티', 적으면 '인센티브'

의료 이용이 과하면 페널티를, 적으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제시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으로 채택될지 주목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앞으로 5년간 정부가 추진할 건강보험 정책의 실천 방안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24∼2028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 초안을 최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5년마다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오는 12월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2800530

■ [서미숙의 집수다] 보유세 가를 '공시가 현실화율 로드맵' 이달말 나온다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조사·산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오는 20일 공청회를 열고 공시가격을 시세의 얼마까지 높일 것인지 목표치를 담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 로드맵 수정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집값 변동이 지역별·유형별로 큰 편차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보다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새로 바뀌는 현실화율에 따라 공시가격이 크게 출렁거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토지보상 등 67가지 행정제도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중요 지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27300003

■ 野, 본회의서 노란봉투법·방송3법 강행…與 필리버스터 예고

9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그간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에 합의 처리를 주문하며 법안 상정을 미뤄왔지만, 민주당의 거센 요구에 따라 김 의장도 이날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64400001

■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흡수합당…조정훈 합류로 112석

국민의힘은 9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161800001

■ 밀리는 바이든?…CNN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45% 對 49%' 열세

미국 대선을 약 1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관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전국의 성인 1천514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3%P)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대선 경쟁자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45% 대 49%로,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밀렸다. 등록 유권자들을 상대로 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대선이 지금 치러질 경우 누구를 찍겠느냐는 질문을 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CNN은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9002000071

■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 판결 의혹만 남아…유족 배상도 어려워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7년 전 현지 경찰이 자행한 고(故) 지익주씨 납치·살해 사건 1심 판결 후에도 '꼬리 자르기' 등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현지 경관이 무고한 한인을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점에서 많은 현지인을 경악하게 했다. 핵심 피의자들은 수사 과정에서 '살해 위협'을 호소했고, 용의선상에 최고위직 인사까지 포함되면서 경찰 내부에 거대한 커넥션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96600084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라운드 오늘 시작…盧 법정 출석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라운드가 9일 시작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강상욱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노 관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할 뜻을 밝혔다. 가사 소송에서 당사자들이 법정에 나오는 일은 드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71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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