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중국 대경시, 우호도시 체결 추진…경제·청소년 교류도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0월 2023

창원시, 중국 대경시 방문단 접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6명의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방문한 대경시 방문단과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경제·문화·청소년 등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대경시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경남도립미술관, 창원의집 등 창원지역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인구 320만명 규모인 대경시는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다. 1959년 유전 개발 이후 신도시로 탄생해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석유화학공업 도시이지만 200여개의 자연호수와 온천이 있어 자연경관도 아름답다.

양서우더(楊守德) 대경시 부시장은 "향후 두 도시 간 국제우호도시 협약이 이뤄져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만남이 두 도시가 국제화 시대 상생파트너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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