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美상원 민주당 1인자도 이스라엘 방문…"지원 방안 논의"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4 10월 2023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 이어 미국 민주당 상원 1인자인 척 슈머 원내대표가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슈머 원내대표측은 "슈머 원내대표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주말 초당적 의회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 유대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슈머 원내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든 전선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어떤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슈머 원내대표측은 밝혔다.

앞서 슈머 원내대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발발하자 한중일 순방 중 일본 방문 일정 등을 취소하고 전날 귀국했다.

상원은 금주 '콜럼버스의 날'(9일) 휴회 중이며 17일 업무에 복귀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인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예산을 패키지로 처리하는 방안을 의회와 논의중이다.

다만 예산 처리를 위해서는 현재 공백 상태인 하원의장 선출 등을 통해 하원이 정상화돼야 한다.

soleco

관련기사
  • 최태원, 美 상원 대표단 만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종합)
  • 美슈머 "尹대통령,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韓 공약 재확인"
  • 尹대통령, 美상원 대표단과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종합)
  • 美 상원대표 "시진핑에 공정 경쟁 촉구…민주주의 원칙 확인"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