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 야간 훈련 도중 추락…"충돌한 듯"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04월 2024

https://youtu.be/dE2abG9OxDo

(서울=연합뉴스) 일본 해상자위대의 SH-60K 초계 헬기 2대가 야간 훈련 도중 추락해 일본 정부가 수색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NHK와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38분께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태평양 섬인 이즈제도 도리시마(鳥島) 인근 해역에서 야간 대잠 훈련 중이던 SH-60K 헬기 1대가 통신이 끊겼습니다.

이어 얼마 뒤에는 같은 해역에서 또 다른 SH-60K 헬기가 통신이 두절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헬기 두 대에 타고 있던 탑승자 8명 중 1명은 발견 후 사망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7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충돌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SH-60K는 미국 SH-60B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개발된 길이 약 20m, 중량 10.9t의 4인용 헬기로 대잠수함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유튜브 일본 해상자위대·X @ani_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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