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군부대 탄약고 폭발…병사 20명 사망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8 04월 2024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서부 캄퐁스페우성의 군부대에서 탄약이 폭발, 병사 20명이 숨졌다.

AP·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제3군 사령부 탄약고에 불이 나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병사 20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했다.

훈 마넷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고 숨진 병사의 유족들에게 조의를 나타냈다.

또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들에게 사망자 1명당 2만 달러(약 2천760만원), 부상자 1명당 5천 달러(약 690만원)를 각각 기부했다.

사고 원인 등은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현지 경찰 당국은 폭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jhpark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