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스라엘이 한밤중 수도 주변 공습…군인 8명 부상"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3 05월 2024

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다마스쿠스 신화=연합뉴스) 지난 달 1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4.04.02 passion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시리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주변을 공습해 군인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날 밤 요르단강 서안지구 골란고원에서 날아온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이 타격을 받아 이같이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습은 시리아 보안군이 사용하는 건물 한 채를 타격했다고 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공격을 받은 지역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란 군사 조직이 자리잡은 일대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wisefool

관련기사
  •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또 공격하면 정권 남아나지 않을것"
  •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단체,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 [속보] 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 AP "미국서 대학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체포 2천명 넘어"
  • 이란 "이스라엘 돕는 英국방장관 제재"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