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열린 북한인권 강연 [주독일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16일(현지시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강연회가 열렸다고 주독일 한국대사관이 전했다.
독일 인권단체 '사람'(SARAM)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앰네스티코리아 등 단체 관계자들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북한의 이른바 '3대 악법'을 설명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독일 대학생의 역할을 주문했다.
정치범수용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탈북민 2명도 강사로 나서 강제 북송 등 경험담을 소개했다.
강연에는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해 북한의 군 복무 기간과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사회 변화, 한국문화 차단 조치 등을 질문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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