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대학생들 대상 북한인권 강연회 열려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 05월 2024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열린 북한인권 강연 [주독일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16일(현지시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강연회가 열렸다고 주독일 한국대사관이 전했다.

독일 인권단체 '사람'(SARAM)과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앰네스티코리아 등 단체 관계자들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북한의 이른바 '3대 악법'을 설명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독일 대학생의 역할을 주문했다.

정치범수용소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탈북민 2명도 강사로 나서 강제 북송 등 경험담을 소개했다.

강연에는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해 북한의 군 복무 기간과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사회 변화, 한국문화 차단 조치 등을 질문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dada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