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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암 치료제 개발사인 시젠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양사 간 기업결합이 치료제 가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조건 없이 승인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3월 시젠을 430억 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젠은 암세포를 정확히 타격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s) 타입의 치료제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는 업체다.
당시 화이자의 인수 계획 발표를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집중했던 화이자가 주류 제약사로 돌아가는 길을 닦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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