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다채로운 한국 생활문화를 외국에 소개하는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이틀간 멕시코올림픽위원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지 한류 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시와 체험 행사 등으로 꾸려졌다.

드라마 감상, 한글 써보기, 수공예품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K팝 퀴즈쇼 및 랜덤 댄스를 비롯해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준비했다.

'모꼬지 콘서트'(28일 오후 7시 예정)에서는 인기 K팝 그룹 NCT 드림(NCT DREAM)과 MCND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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