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락인 언론인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성폭행은 ‘영혼의 살인’으로 불린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이 피폐해져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발간한 ‘2023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서울 강남은 유흥업계 최고의 노른자위로 불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흘러다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전국의 조직폭력배(조폭)들은 너도나도 강남으로 진출했다. 이름 좀 있다는 ...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비속살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은 생활고 등 경제적인 문제를 비관해 자녀를 죽인 후 극단선택을 하거나 시도하는 사건이다. 심지어 가장이 아내와 자녀...
사람은 누구나 영화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한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연인이 된다. 이때부터 연애를 하고 잘하면 결혼까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연인이 사랑의 결실...
한국은 ‘몰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지하철, 버스, 수영장,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탈의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은폐된 곳에 카메라를 설치...
경기도 하남시에는 한강 방면으로 뻗어있는 높이 657m의 검단산이 위치해 있다.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1월15일 오전 10시쯤, 검...
성폭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성폭력 피해 조사를 보면 가해자 10명 중 7명은 ‘아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직장,...
청소년들의 가출은 범죄 유혹에 빠져들거나 범죄 피해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무턱대고 집을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철저히 계획을 세운 다음 가출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
전국에 휘몰아치고 있는 ‘전세사기’가 세상에 드러난 것은 한 남성의 죽음 때문이었다. 지난해 10월1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다. 그는 ...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픽사베이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사실상 한여름 복장으로 집을 나서는 시민들도 대폭 늘었다. 질병관리청 등 관계당국 또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