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부산시민 400명 초청 시사회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8 11월 2023

30경비단 작전실 촬영 장면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부산 시민 시사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2001년 개관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를 알리고 촬영에 협조해준 부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통해 신청받아 추첨을 거쳐 200명에 1인당 2장 총 400명을 초청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으려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수경사 상황실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부산 온천동, 대연동, 대저동, 삼락동, 중앙동 등은 연희동 요정골목과 내부, 전두광(황정민 분)의 자택, 이태신(정우성 분) 자택, 무교동 거리 등으로 그려졌다.

이 작품은 2022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고 부산영상위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돼 CG 후반작업 단계에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가 보유한 광대역 3D스캐너, 모션캡처 등의 장비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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