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8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미술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등장 인물들의 방과 집무실 등 곳곳에 작고한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 작품들이 놓였다.
서울 종로구 체부동 표갤러리에서 29일부터 열리는 '눈물의 여왕: 숨은 그림 찾기' 전시는 드라마에 나왔던 미술품들과 참여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다.
김창열, SH93006, 160.5 x 96.5 cm, Acrylic and oil on canvas, 1993[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해인(김지원 분)의 방 앞에는 김태수의 조각이, 침대 위에는 전은숙의 추상화가 걸렸다. 홍해인의 수장고에서는 윤성필의 조각을 볼 수 있다.
퀸즈그룹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집무실에는 김창열과 이강소의 그림이 등장했고 퀸즈타운의 거실 장면에는 박서보, 허달재의 그림이 자리 잡았다.
전시는 이들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노정란, 김윤조, 백윤조, 박상희, 임지빈, 베리킴, 이재혁 등 14명 작가 작품을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공간을 기준으로 분류해 소개한다.
전시는 5월31일까지.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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