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우 오정세 씨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58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승합차에는 오정세 씨가 탑승해 있었으며 오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40대 A씨는 경찰에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금산소방서·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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