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해라"…층간소음에 흉기 들고 윗집 찾아간 30대 체포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6 11월 2023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한밤중에 위층에 사는 이웃을 찾아가 흉기를 들고 조용히 하라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울산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를 들고 자신이 사는 방의 위층 이웃을 찾아가 "조용히 하라"고 외치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압수했다.

범행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jjang23

관련기사
  • 폭행 말리는 후배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징역 13년
  • 술집서 다른 손님과 시비 끝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영장
  • 대낮 울산 유명 관광지에서 흉기로 여성 위협한 60대 입건
  • '퉁명스러워 화난다' 편의점 직원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실형
  • "자전거 전조등 때문에 눈부셔" 낫 들고 위협한 60대 검거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