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조선과 꿈

1800년대 중반 동서 문명의 교차기를 품지 못한 조선은 부정부패와 민란, 외세의 간섭까지 격랑 속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호열자까지 번지면서 가족은 물론이고 개인들이 무참하게 부침하던 시기,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이 시대를 재현해 냈다. 국내 공공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처음 도전한 소설이라 믿기 힘들 만큼 탄탄한 구조다.

홍윤철 지음│페스트북 펴냄│318쪽│1만6000원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40대 후반에 교수를 그만두고 심리상담사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2막에서 가슴 설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8가지를 소개한다. 백세 시대에 오십은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터닝포인트라는 점을 환기한다.

이서원 지음│나무사이 펴냄│272쪽│1만7000원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녹록지 않은 삶에 찌들어 있는 나 자신,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 오래도록 우리 곁에 함께 있기를 바라는 부모님 등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행복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나태주 시인의 컬러링북이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그린 39개의 꽃 그림을 그의 아름다운 구절과 함께 컬러링으로 구성해 각각 한 편의 액자와 같이 구성했다.

나태주 지음│드림셀러 펴냄│88쪽│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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