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인구 17만명 회복 축하"…농특산물 특판행사 등 마련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9 11월 2023

당진 인구 17만명 회복 기념 특판행사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가 50년 만의 인구 17만명 회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9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농특산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당진팜 쇼핑몰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할인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위메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외부 쇼핑몰을 통해 접속한 소비자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 인구 17만명 회복을 함께 축하하면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당진시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당진 인구 17만명 회복 기념 걷기 챌린지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 동안 걷기 챌린지도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모바일 앱 '걷쥬'의 당진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17만걸음을 걸으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7천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진시 인구는 지난달 23일 17만26명을 기록하며 17만명을 회복했다.

당진 인구는 1966년 18만6천769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후 지속해서 감소해 1973년 17만명 선이 무너졌다.

2003년 11만6천477명까지 줄었다가 시 승격(2012년)을 앞둔 2011년 12월 15만명을 회복했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 인구 20만명의 자족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인구 50년 만에 17만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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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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