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열흘 동안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열린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에 3만7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 관광객들은 국화 향기 속에서 태안 8경,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해바라기 공원 등 멋진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
군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정포루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일대를 국화와 해바라기, 천일홍 등 다양한 꽃들로 꾸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축제 종료 후인 지난 6∼7일에는 축제장에 전시됐던 분화를 무료로 분양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해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다행이었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픽사베이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사실상 한여름 복장으로 집을 나서는 시민들도 대폭 늘었다. 질병관리청 등 관계당국 또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