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원룸서 빈대 확인…대전·충남·세종서 첫 사례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0 11월 2023

질병관리청의 빈대 예방 홍보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시 보건소에 접수돼 원룸 관리인이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룸 거주자가 해외여행을 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보건소는 이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천안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1건 접수됐지만, 신고자가 벌레를 버린 데다 사진 화질도 떨어져 빈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이날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yej

https://youtu.be/kqPzLSP7bQs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