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첫 서울형 키즈카페 발산1동에 개소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0 11월 2023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 1호점 개소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10일 발산1동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 1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 1호점이 발산1동에 문을 열었다.

강서구는 10일 오전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실내놀이터는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수명로2길 50) 2층 161㎡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정글짐, 트램펄린과 연령 발달에 맞춘 다양한 역할·조작 놀이 교구들로 채워졌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용 대상은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으로 보호자나 인솔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동행이 어려운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주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키즈카페 이용료는 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일 3회차로 나눠 운영하며, 회차당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회 최대 12명까지 입장 인원을 제한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구는 내년에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 2, 3호점을 화곡동에 개관할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육아 돌봄시설을 늘려 나가겠다"며 "강서구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교육과 돌봄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