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여행객 대상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경남도는 야놀자와 함께 10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수산식품 취급 점포가 많은 지역 전통시장 9곳을 돌며 '여행 연계 수산식품 소비촉진 기획전'을 한다.

경남도와 야놀자는 9개 전통시장에서 회, 건어물, 생선 등 수산식품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숙박업소에서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야놀자 플랫폼에 있는 경남 관광·숙박업소에서만 쿠폰을 쓸 수 있다.

일정 및 참여 전통시장은 11월 10∼11일(마산어시장·마산수산시장), 11월 17∼18일(마산어시장·마산수산시장·김해동상시장·하동공설시장·고성공룡시장), 11월 24∼25일(삼천포용궁시장·밀양내일아리랑시장·고성공룡시장), 12월 1∼2일(삼천포용궁시장·거제고현시장·남해전통시장), 12월 8∼9일(거제고현시장·남해전통시장) 순이다.

경남도와 야놀자는 지난 9월 26일 여행객 대상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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