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 등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장 등 2천565곳에서 침구의 위생·소독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빈대 발생 여부도 점검하고, 빈대 특성과 예방·방제법을 담은 정보집을 배부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빈대 발생 우려가 큰 곳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고있다.
조대호 도 보건복지국장은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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