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오늘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추워…낮엔 평년기온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1월 2023

성큼 다가온 겨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진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11.13 ksm7976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4일 아침은 13일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춥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3일 아침 기온(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평년기온(0도에서 영상 9도 사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평년기온(11~17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0도와 10도, 인천 1도와 10도, 대전 0도와 11도, 광주 3도와 12도, 대구 1도와 13도, 울산 1도와 14도, 부산 4도와 14도이다.

기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아침까지 예년 이맘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풍랑은 이날까지 거칠고, 16일 오전까지는 잠잠할 전망이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먼바다(서해중부먼바다·남해서부동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외)와 제주서부앞바다에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25~60㎞(7~16㎧)로 불고, 물결이 1~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 14일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

강원동해안·부산·울산·경북남부동해안은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메말랐고 강원산지와 경북남부동해안 외 경상해안도 꽤 건조하다.

불이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jyle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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