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23년간 해온 방송을 하차한 저자는 천재, 괴짜,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매일 아침 써내려간 계절과 삶의 조각들을 담았다. 그가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답한 편지와 매일 아침 직접 쓴 오프닝을 엮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청취자에게 산울림 막내 김창익을 잃은 상실감을 고백하며 건넨 편지도 눈물겹고 따스하다.

김창완 지음│웅진지식하우스 펴냄│296쪽│1만7800원


정용철의 사랑의 인사

국민 잡지 《좋은생각》 창간인이 건네는 365일 행복의 한 줄이다. 책에 실린 명언 중 특별한 울림이 있는 문장들을 모아 묶은 책으로, 2024년 20쇄를 기념해 새로운 표지의 ‘사랑의 인사’를 선보인다. 일시적인 게 아니라 일생을 통해 나타나는 기쁨을 찾고, 특별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명언을 담았다.

정용철 지음│좋은생각 펴냄│380쪽│1만4800원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전 정부의 국무총리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이자 현 정부의 법무부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인 저자의 초저출산·초저출생에 관한 현실 밀착 돌파구 찾기 기록이다. 한국에서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된 경로를 삶의 질과 경제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각각의 요건에 맞는 해법을 단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찾아 나간다.

정재훈 지음│21세기북스 펴냄│244쪽│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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