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지난 14일 강원 양구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양록제 개회식에서 서흥원 군수가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양록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12일 파로호 꽃섬과 한반도섬 일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어 13일에는 양록 제례와 타종식, 테니스·풋살·배드민턴·당구·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를 개최했다.
또 인기 가수 박군, 정다한, 별사랑, 하이량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14일에는 농악,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신발 양궁, 제기차기 등의 민속 경기와 한궁, 단체 줄넘기 등 체육 경기를 열었다.
서흥원 군수는 "군민들의 대축제인 양록제를 통해 다시 한번 민·군·관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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