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황토 맨발길 1.5㎞로 확장…폭도 넓혀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6 10월 2023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태화강 그라스정원 인근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기존 황토 맨발길은 그라스정원 입구에서 번영교 하부 부근까지 폭 1.5m, 연장 1㎞였다.

남구는 맨발길 구간을 학성교까지 500m 늘려 총연장을 1.5㎞로 확장했고, 폭도 3m로 넓혔다.

남구는 10억원을 투입해 11월 말 황토 맨발길 주변에 그라스정원 3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황토 맨발길을 찾는 주민이 증가해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길을 확장했다"며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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