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황룡친수공원에서 제1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밀축제 폐지와 빛 축제 중단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없는 광산구에서 올해 첫선을 보이는 가을 음악 축제이다.

첫날에는 이무진 밴드, 김기태, 펀치, 전건호, 경서예지, 로맨틱펀치, 울랄라세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싸이버거, 두왑사운즈, '넘버1', 오리엔탈히어로즈 등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플리마켓존과 먹거리존 등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 제32회 용아백일장 등 행사가 함께 열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광주시민의 새로운 가을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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