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전국에서 가장 힘센 소를 가리는 '제14회 충북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가 18일 오후 보청천(보은읍) 특설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군과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깨나 쓰는 소 150여마리가 출전해 체급(백두·한강·태백)별 왕중왕을 가린다.
이날 예선부터 경기장에는 많은 관중이 입장해 박진감 넘치는 소들의 힘과 기술 대결을 지켜봤다.
이번 대회는 22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체급별 우승 소한테는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 힘겨루기 대회를 열 수 있도록 고시한 전국 11곳 중 1곳이다.
2007년부터 보은대추축제에 맞춰 대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은 열지 못했다.(글=박병기 기자,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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