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강릉 월화거리 '쏘맥·누들축제' 등 행사 풍성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9 10월 2023

쏘맥축제 포스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전통시장과 접한 강릉 월화거리에서 특색있는 먹거리와 정겨운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가 구 한전 옆 월화거리에서 20∼22일 펼쳐지며, 20∼21일에는 월화거리야시장이 오후 6시부터,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가 강릉중앙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각각 펼쳐진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는 도내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판매관, 특산물관, 직거래장터,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릉 월화거리야시장

[촬영 유형재]

또 매주 금·토요일 강릉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월화거리야시장은 이색적인 먹거리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타로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플리마켓으로 마련해 오감이 즐거운 야시장을 느껴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는 중앙시장 안 장자마리 골목, 시시딱딱이 골목 등에서 다회용 컵과 그릇을 활용한 친환경 행사로 개최한다.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안주와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중앙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월화거리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짬뽕, 장칼국수, 막국수, 옹심이 등 강릉을 대표하는 각종 면 요리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2회 강릉누들축제'를 개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해 있는 전통시장에 관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가을, 월화거리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yoo21

관련기사
  • '가을정취 느껴볼까'…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강원 축제 '풍성'
  • 커피 향이 그리운 가을…강릉커피축제 12일 개막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