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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가 추진하는 한복 대여 프로그램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달 8일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밀양 관아(조선시대 행정업무를 보던 곳)에는 현재까지 700여명이 다녀갔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2시간 동안 무료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다.
또 옷고름 매는 법 등 한복 착용법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
여성 한복 40여벌, 남성 한복 10여벌이 마련됐다.
한복을 입고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복 대여자들이 전통 한옥으로 된 밀양 관아와 영남루를 배경 삼아 사진을 즐겨 찍는다"며 "하루 15팀 이상 찾는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한복 대여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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