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즐기는 울산관광' 다양한 동반 프로그램 선보여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5 10월 2023

반려동물친화관광지 대왕암공원 대왕암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2월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도보 임무 관광(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미션 멍파서블 울산'을 개최한다.

미션 멍파서블 울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즐기는 자율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0 개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1 개팀당 반려견 1마리 참가가 원칙이며, 참가비는 1명당 1만원이다.

1회 이상 임무 완수를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환영 꾸러미(웰컴키트)를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임무 수행 정도에 따라 시상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네이버 카페(www.미션멍파서블.com)에서 하면 된다.

11월 11일과 25일에는 옹기 명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옹기체험 '울산 옹기종기 빚어 보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 옹기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호응도에 따라 12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1회당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소중한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옹기 흙판에 반려견 발자국을 찍어 남기게 된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52-255-1837)를 이용하면 된다.

종합 여행·여가 온라인 여행사인 '여기어때'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홍보·판촉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여기어때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울산에 머무는 고객에게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5만원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용처는 여기어때와 제휴된 울산지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체이며, 숙박 기한은 12월 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관광재단(☎052-255-1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판촉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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