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 1호' 지정…온천관광 활성화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7 10월 2023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 1호 지정

[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우리나라 대표적인 온천도시인 경남 창녕군이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 1호 지정서'를 받았다.

창녕군은 27일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에서 성낙인 군수가 고기동 행안부 차관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장, 궁도장 등 온천과 연계한 스포츠시설이 많은 창녕군은 다른 온천지역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도시 지정으로 창녕 부곡 온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부곡 온천은 78도의 전국 최고 수온과 유황 함유를 자랑한다.

창녕군은 1980∼1990년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다가 개장 38년 만에 폐장한 '창녕 부곡하와이' 재개장을 위해 소유주 면담을 하는 등 지역 온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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