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다음 달 2∼4일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에서 '뇌인지과학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AIST 뇌인지과학과 설립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UC 버클리, 뉴욕대학교(NYU),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EPFL) 등 세계 유수 대학 석학과 구글 딥마인드, 아이비엠(IBM) 리서치 등에서 활동 중인 뇌 기반 인공지능연구자 등 13명의 해외 뇌과학·뇌공학자가 초청돼 연설·강연·토론을 한다.

국내 관련 분야 리더들과 학술교류·공동연구를 논의하고, KAIST 비전에 부합하는 미래 50년의 연구 계획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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