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표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1월 1일 도심 카퍼레이드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8 10월 2023

귀국하는 정진화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진화가 지난 9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11월 1일 오후 남구 삼산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퍼레이드는 오후 4시 20분 롯데백화점 광장을 출발해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롯데마트 울산점 등을 거쳐 시청사거리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 앞서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는 메달리스트 레드카펫 입장, 꽃목걸이 수여 등 축하 세리머니도 열린다.

카퍼레이드에는 울산을 대표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총 15명 중 10명이 참여한다.

이들 선수는 정진화(근대5종), 설영우·엄원상(축구), 조광희·조현희(카누), 정소은(수영), 서건우·김잔디·김유진(태권도), 김수지(다이빙)다.

이들은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도심을 지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장, 안효대 시 경제부시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등도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의 안전한 유도를 위해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안전·교통 요원 15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한다.

다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메달리스트들을 보고 축하할 수 있도록 별도로 교통 통제는 하지 않는다.

h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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