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관광으로 한일해협 8개 시도현 상생 제안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10월 2023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한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우리나라와 일본 8개 시도현이 관광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30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

경남도는 박 지사가 '함께 그리는 한일해협 관광의 미래'를 부제로 경남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공동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해양레저산업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해양관광', 사계절 절경과 치유힐링을 경험하는 '산악관광',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K-문화를 즐기는 '한류관광', 조선·방위·항공우주산업 등 경남 주력산업을 테마로 한 '산업관광' 등 경남 관광산업 콘텐츠와 특장점을 알렸다.

박 지사는 이어 출입국 절차 간소화·외국 대형선사 공동유치 등을 통한 크루즈 공동상품 개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사업 추진을 포함한 항공관광 인프라 선점, 청년 중심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미래세대 교류를 3가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을 마주한 우리나라와 일본 8개 시도현 지사가 참석하는 기구다.

우리나라 경남·부산·전남·제주특별자치도 시장·도지사, 일본 후쿠오카·나가사키·사가·야마구치현 지사가 회원이다.

여수에서 열린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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