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상향식 의견수렴'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1 11월 2023

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전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상향식 의견 수렴으로 막바지 양수발전소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예정 부지인 죽곡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유치에 나선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보성강 지류 고치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고, 곡성군은 의견을 수렴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상향식(botom-up)으로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곡성군은 2019년 양수발전소를 유치한 포천시, 영동군 등의 타당성 조사 용역자료를 분석해 인구 유입 방안까지 포함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관광지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행할 때 곡성 어때'…곡성군, 관광 인센티브 지원

(곡성=연합뉴스) 곡성군은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인센티브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여행할 때 곡성 어때' 지원사업 자격 요건을 완화해 체험 상품비, 숙박비, 버스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곡성에서 2회 식사를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자격을 완화해 단기 여행객도 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관광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겨울철 비수기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럼피스킨병 한우농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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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럼피스킨병 특별방역 대책 시행

(곡성=연합뉴스) 곡성군은 럼피스킨병 유입을 막고자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 상황실을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예찰을 강화했다.

또 백신이 배정되는 대로 신속히 접종할 수 있게 준비를 마쳤다.

곡성에서는 529개 한우 농가에서 2만4천298 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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