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회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다.

'원주 청년들이 맞닿을 시간, 원터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향토기업인 삼양라운드스케어가 공식 후원한다.

삼양라면 출시 60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바꾼 삼양라운드스케어는 오랫동안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기념식, 청년정책 제안 발표, 라면 요리 경연대회 등의 공식 행사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 취업 컨설팅, 청년 포차, 가수 김나영과 해비치밴드의 청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축제를 위해 원주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축제준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 부스 운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식코너와 경품을 제공한다.

전제천 복지정책과장은 11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청년이 찾아와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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