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표 소극장 '축제극장 몸짓' 내년부터 민간 위탁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2 10월 2023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 소극장인 '축제극장 몸짓'이 내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된다.

춘천 축제극장 몸짓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몸짓 극장은 2010년 5월 개관한 124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현재 춘천문화재단에서 공공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 위탁 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춘천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몸짓 극장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적정성 심의와 시의회 동의를 받아 지난 8∼9월 공개모집 했다.

춘천 축제극장 몸짓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춘천마임축제가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야외 및 로비 공간 등의 틈새 공간,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 틈새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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