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국과 일본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만나 지자체 간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일시도지사회의'가 내달 1일 6년 만에 열린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도쿄=연합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월 도쿄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전국지사회는 2017년 부산 회의 이후 양국 관계의 경색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양국 시도지사회의를 내달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측은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 지사 등 8개현의 지자체장이 참석하며 한국측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조만간 참석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월 도쿄에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올해 하반기에 한일 지사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일시도지사회의는 양국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관광 교류 방안 등을 협의하는 회의로, 1999년 도쿄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번에 개최되면 7번째가 된다.
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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