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구역 마련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4 10월 2023

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전국 확대 추진

(서울=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세종보훈부 청사와 인근 세종청사터미널 옥외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보훈부 9동 청사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023.8.27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된다.

14일 부산시의회와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30면 이상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공공기관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급한 증서를 가진 보훈대상자 탑승 차량일 경우에 주차할 수 있다.

이는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6월 제314회 정례회에서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엽제후유의증, 특수임무 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를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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