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싱크탱크, 패인 분석 토론회…총선 후 보름만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다.
4·10 총선 후 보름 만에 당 차원에서 열린 첫 반성회다.
이번 토론회는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서지영 당선자(부산 동래),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철규 의원은 23∼24일에 이어 낙천하거나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영입 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 유력 후보군에 포함돼, 일각에서는 이런 행보가 차기 지도부로 역할을 염두에 둔 '몸풀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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