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오 후보자의 도덕성, 역량, 적격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이 사건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이 청문회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 오 후보자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2천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법 증여 논란 등도 검증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과천=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4.4.30 yat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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